옴꼬이 신학생들의 가정에 얽힌 사연들은 각자 다르지만 이들에게 공통된 것이 있다면 주님을 위해 자신들의 삶을 바치고 복음을 전하고픈 순수하고 열정적인 꿈을 가진 젊은이라는 사실 입니다.
2022년 초에 우연히 접하게 된 이들 학생들의 사연과 가정형편을 듣고 그 해 봄학기부터 매 학기별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금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한 학기 등록금 6천 바트( $200불 ) 또는 일년 등록금 $400불이 없어서 중도에 공부를 그만 둘까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2022년 봄학기에 1차로 10명 그리고 가을학기에 2차 장학금으로 15명의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2023년 봄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추어 다시한번 신학생들 중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선별하여 이번에도 총 15명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들이 졸업 후 주의 복음을 들고 자신들의 마을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반드시 이룰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매 학기때마다 이들 신학생들을 위해 예비하신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신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