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있었던 피빤 교회 봉헌식과 입당예배 그리고 성탄절 전도집회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모두 아름답게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감사했던 것은 올해도 많은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것을 결단하며 세례를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80세되신 연로하신 할머님께서 지금까지 믿어왔던 미신과 토속신앙을 버리고 주님을 영접하여 저에게 첫 번째로 세례를 받으신것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에베소서 2:8-9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주홍빛 같던 우리의 죄를 깨끗히 씻어주신 그 놀라운 사랑의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또한 우뚬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성탄절 선물로 준비한 겨울 자켓이 연말과 연휴가 겹치면서 배달이 늦어져서 일단 도착한 자켓 30벌만 들고 12월 31일 고아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옴꼬이와 산악지역을 계속 운전하며 다니느라 몸도 지치고 피곤하긴 했어도, 마음만큼은 그 어느때 보다 따뜻하고 은혜가 넘치는 연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고 주님을 위해 일할 수 있음이 곧 기쁨이며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저희 가정을 이곳 태국땅에 부르신 그 분의 이름을 높이는 일이기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가 넘침을 고백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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