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8월 선교 기도편지

Updated: Aug 7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10 장 30~37절 )


1. 태국 상황

코로나 3차 유행과 더불어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산세가 무서운 속도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저개발 국가인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결국엔 백신 부족으로 인해 방역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태국은 이제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모든 국내선 항공과 고속버스 그리고 기차의 운행을 중지시키며 최고 수위의 락다운을 통해 사람들의 이동을 막고 어떻게든 확산세를 잡아보려 하지만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는 어떤 방법도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한때 관광객들로 넘쳐나던 관광 명소와 식당들은 거의 문을 닫거나 폐업하여 이제는 가는 곳마다 유령도시처럼 사람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태국은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께서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로 말씀하신 강도 만난 자처럼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죽기 일보직전인 것처럼 피 흘리며 상처입고 쓰러진채 신음하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긍휼과 자비로 이 땅의 신음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이 코로나 사태가 속히 진정되고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 합니다.



2. 우물 지하수 프로젝트 ( Water Well Project )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옴꼬이 지역과 고산지역의 물 부족 사태가 매년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기동안 충분한 비가 오지 않아서 더 깊이 땅을 파서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공사가 필요합니다.


이 우물 프로젝트는 2년 전부터 꾸준히 고산족 사역자들로부터 필요와 요청이 있었고 특별히 옴꼬이 신학교와 고학년 학생들이 거주하는 옴꼬이 고아원 부지안의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수도 시설이 없는 옴꼬이 지역은 지하수 물로 모든 생활을 해야 하기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역이 되었습니다.


현재 총 130명이 함께 생활하는 ‘옴꼬이 신학교’ 기숙사와 ‘옴꼬이 고아원(고학년 학생들)’ 시설 안의 지하수 공사, 그리고 60여명의 저학년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우뚬 고아원’의 지하수 우물공사, 이렇게 두 곳의 프로젝트가 필요한데... 급한대로 학생수가 많은 옴꼬이 신학교 & 고아원 지하수 공사를 먼저 마쳤습니다.


물이 있을 만한 곳을 검사하여 땅속 깊게 Drilling 하여 펌프로 물을 끌어올려 물탱크까지 파이프를 연결하고 땅에 묻는 작업까지...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도하기는 땅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깨끗한 물처럼 영원히 목 마르지 않은 생명샘 되시는 예수님을 아이들이 더 많이 먹고 마시며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3. 코비드 생필품 배포 사역
( Survivor Package Distribution )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관광객 입국 금지로 인해 국가적으로 심각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장기적인 경제 악화와 봉쇄정책으로 인해 특히 저소득층, 빈민층, 노동자들이

생계를 이어갈 수 없어서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자들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마약 중독과 가정이 붕괴되는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태국 정부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구제지원 대책이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산지에서 농작물을 재배해서 도시에 내다파는 고산족 주민들 또한 이동금지 조치와 도시 지역의 경제악화로 농작물을 내다 팔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7월 9일 도이싸켓 지역안의 싼톤 마을에 구호물품을 배포하는 사역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91 가정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였고 교회 전도지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4. 미전도지역 복음 전파 및 교회 개척
( Church Planting in Unreached area)

올해 미전도 지역에 6개의 교회를 세우기로 목표를 정했지만...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고 재정이 충분하지 않아서 3개 교회만 건축하기로 사역을 축소하였습니다.


7월 말부터 3번째 교회인 '도이루앙 교회' 가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옴꼬이 사역자들이 건축 자재를 일일히 트럭에 싣고 강을 건너 도이루앙 마을까지 실어나르는 수고를 하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공사에 제약이 많지만...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고 일하시고 있는 현장이기에 큰 어려움 없이 잘 완공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든 교회 공사가 순조롭게 잘 마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5. 가족 근황

올 8월부터 준민이는 11학년 그리고 다은이는 8학년이 됩니다. 긴 Summer Break 동안 집안에서만 생활하느라 아이들도 많이 답답해 하고 아내 또한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참 많은 수고를 하였습니다.

8월 16일 개학 예정이었던 아이들 학교가 코로나로 인해 또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었고 많은 교사들이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선생님이 없는 Class 도 많아졌습니다. SAT를 준비해야 하는 준민이가 어려움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불평하기보다는 감사한것은 태국을 너무 사랑하는 준민이 다은이로 성장시켜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 백신 맞고 안식년하러 미국 가고 싶냐고 물어보았더니..싫다며 태국에 계속 있겠다네요.)


앞으로 이런 상황이 얼마나 오래될 지 모르지만... 주어진 환경과 상황속에서 계속해서 주님 한 분 바라보며 가족 모두 감사함으로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의 가슴속에도 우리 주님을 향한 불같은 뜨거운 사랑이 계속해서 활활 타오르길 저희도 이곳에서 계속 중보하겠습니다...


6. 기도제목

1. 코로나로 인해 아파하는 태국 국민들에게 우리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고 이 땅을 치유하시며 태국 영혼들이 복음으로 자유함을 얻을 수 있기를


2. 코로나 구호물품 나눔 사역을 통해 계속해서 어려움에 처한 태국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영원한 생명의 복음이 온전히 전해질수 있도록

3. 도이루앙 교회의 건축이 잘 완공되고 올해 안에 우뚬 고아원 우물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4. 저희 가족 모두에게 주님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더욱 강건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