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갱신 6/30/2018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이곳 태국은 현재 우기시즌으로 인해 매일 많은 비가 내리고 먹구름이 항상 짙게 내려 앉은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주님의 은혜와 많은 동역자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 태국으로 들어오면서받았던 제 비자가 올 7월에 만료되기에 다음 주( 7/3- 7/5)에 혼자 라오스로 나가서 비자를 다시 신청해서 들어와야 할 것 같습니다. 


선교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현지의 비자문제인데.. 그것은 이곳 태국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곳에서 거주하기 위해서는 3개월에 한번씩 태국 이민국에 가서 비자와 거주지를 신고하고 매번 확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러운 절차를 반복해야 합니다. 아이들과 아내 비자를 위해 지난 달 태국 이민국을 방문했을때는, 새벽 4시에 이민국에 도착해서 오후 6시에 겨우 비자를 연장하고 돌아 왔습니다.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아내와 아이들은 내년까지 비자를 잘 연장하였습니다. 

제 비자는 태국 밖으로 일단 나가서 주변국에서 재신청해야 하기에 근처 라오스로 나가야 하는데.. 모든 여정과 절차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셔서 비자를 잘 받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사가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선교지에 도착해서 언어를 배우고 그 나라를 알아가며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까지는 마치 어린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면서 말을 배우고 스스로 어느정도 자신의 일들을 혼자 감당할 수 있을때까지 부모가 많은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처럼 선교사에게도 이 ‘기다림’ 이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선 당장 경기장에 뛰어 나가고 싶지만, 훈련되어지고 준비되지 않은체 시합에 참가하는 것은 선수 자신뿐만 아니라 팀과 모두에게  이득이 되지 않기에 지금은 인내하며 훈련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묵묵히 지켜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기도의 동역자 분들이 계시기에 저희가정이 이곳 태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꿈을 품고 인내하며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을 듣고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귀한 열매의 싹을 틔우기 위해 저희들의 첫 걸음부터 계속해서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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